
![[롤챔스] 아프리카, 말파이트 같은 알리스타 앞세워 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0518492903025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아프리카, 말파이트 같은 알리스타 앞세워 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05184922069983cf949c6b9123811052.jpg&nmt=27)
▶한화생명 e스포츠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한화생명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한화생명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화생명 e스포츠 선수들 2~3명을 공중에 띄우는 말파이트급 활약을 펼친 덕에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7주차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상대 선수들 2~3명을 띄우면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시킨 덕에 낙승을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생명이 주도하는 듯했다. 한화생명은 8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성환' 윤성환의 스카너가 점멸에 이은 꿰뚫기를 통해 '기인' 김기인의 나르를 끌어왔고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의 초가스가 포식을 쓰면서 첫 킬을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드래곤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고 빠지던 윤성환의 스카너를 '투신'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덮치면서 공중에 띄웠고 '쿠로' 이서행의 벨코즈가 생물분해광선을 쓰면서 잡아냈다.
11분에 화염 드래곤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한화생면 선수들 3명이 뭉치자 점멸 분쇄를 통해 치고 들어닥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3명을 띄웠고 이서행의 벨코즈가 킬을 챙겼다. 13분에는 첨탑을 세우려던 윤성환의 스카너를 알리스타와 벨코즈, 바루스가 두드려서 또 다시 잡아냈다.
17분에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의 초가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싸움을 건 한화생명은 박종익의 알리스타를 잡아내긴 했지만 중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라바' 김태훈의 라이즈가 이서행의 벨코즈에게 솔로킬을 내주면서 상단과 중단의 외곽 1차 포탑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아프리카가 30분에 중앙으로 4명을 배치하면서 과감하게 치고 들어오자 허만흥의 초가스가 퇴로를 마크하면서 킬을 올린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을 깜짝 사냥했다. 하지만 퇴각하는 과정에서 초가스와 진, 탐 켄치를 내주면서 중앙 억제기까지 아프리카에게 내주고 말았다.
쌍둥이 포탑을 지키고 있던 라이즈와 스카너를 녹여버린 아프리카는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치고 들어갔고 순식간에 녹여버리면서 2세트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