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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젠지만의 스타일로! 무난하게 MVP에 선승

[롤챔스] 젠지만의 스타일로! 무난하게 MVP에 선승
[롤챔스] 젠지만의 스타일로! 무난하게 MVP에 선승
[롤챔스] 젠지만의 스타일로! 무난하게 MVP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8주차

▶젠지 e스포츠 1-0 MVP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젠지 e스포츠가 초반 라인전부터 MVP를 압도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젠지 e스포츠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8주차 MVP와의 1세트에서 라인전에서 앞서면서 격차를 벌렸고 결정적인 전투 두 번을 모두 승리하며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젠지는 라인전 과정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첫 킬은 MVP에게 내줬다. 7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MVP의 '욘두' 김규석의 스카너, '이안' 안준형의 오리아나가 젠지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나르를 덮치면서 첫 킬을 냈다.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가 우위를 점하면서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한 젠지는 먼저 포탑을 무너뜨렸고 협곡의 전령을 하단에 사용하면서 하단 포탑도 깼다. 상단 외곽 포탑을 깬 젠지는 19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압박했다. MVP가 '애드' 강건모의 케넨을 앞세워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조용인의 탐 켄치가 박재혁의 애쉬를 한 차례 살려 냈고 반격을 통해 케넨과 알리스타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도 2대1로 뒤집었다.

28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젠지는 치고 들어오던 케넨을 박재혁의 애쉬가 잡아냈고 퇴각하던 MVP 선수들에게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가 대미지를 입히면서 2명을 끊어냈다.

중앙 억제기를 무너뜨린 젠지는 드래곤을 사냥한 뒤 하단으로 5명이 모여 포탑과 억제기를 깼고 쌍둥이 포탑까지 깨뜨렸다. 알리스타를 끊어낸 젠지는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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