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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신황태자 등극? 박인수 1위로 4강 합류!

1위를 기록한 박인수.
1위를 기록한 박인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8 듀얼레이스X 개인전 8강
1위 박인수 52점->4강 진출
2위 문호준 43점->4강 진출
3위 이재혁 36점->4강 진출
4위 유영혁 32점->4강 진출
5위 정승하 27점
6위 김승태 22점
7위 최영훈 17점
8위 김상수 3점

박인수가 문호준, 유영혁을 제치고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8 듀얼레이스X 개인전 8강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박인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탈락 위기에 놓였던 유영혁은 마지막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트랙부터 박인수는 개인전에서도 듀얼부스터가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문호준, 유영혁과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한 결과이기에 박인수의 1위는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박인수는 두번째 트랙에서도 3위로 골인,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박인수는 마지막 트랙에서 김승태와 정승하를 하위권으로 쳐지게 만들면서 유영혁이 4강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문호준은 두번째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상위권을 확보한 뒤 이후 경기에서는 상위권 유지에만 신경썼을 뿐 무리하게 1위로 올라가려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무난하게 4강에만 합류하겠다는 작전을 펼친 문호준은 박인수에 이어 43점으로 2위를 기록, 4강 합류에 성공했다.

이재혁은 세번째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상위으로 합류했다. 이재혁은 무리한 몸싸움 보다는 2~3위를 노리면서 점수 관리에 돌입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몸싸움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 라이더로서의 자격이 충분함을 증명했다.
탈락 위기에 놓였던 유영혁.
탈락 위기에 놓였던 유영혁.
문호준과 투톱 라인을 형성한 유영혁의 경우 예상과 다르게 중반으로 갈수록 순위가 뒤로 밀리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유영혁은 정승하, 김승태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해 아쉬운 모습을 기록했다. 다행히 마지막 트랙에서 극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4강에 합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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