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경기 엘리먼트 미스틱 3대1 스톰퀘이크
1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일리오스> 1 스톰퀘이크
3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4 <하나무라> 3 스톰퀘이크
4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3 <66번 국도> 2 스톰퀘이크
엘리먼트 미스틱이 3탱커 3힐러 조합의 진수를 보여준 화끈한 맞대결 끝에 스톰퀘이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게 성공했다.
EM은 26일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1주차 스톰퀘이크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3탱커 3힐러를 기용하여 후퇴없는 맞대결을 펼쳤고 1주차 최고의 경기로 꼽을만한 명경기 끝에 EM이 스톰퀘이크를 제압했다.
1세트 쟁탈전은 '일리오스'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 등대맵에서 EM은 '스파클' 김영한의 파라를 꺼내들었다. 스톰퀘이크가 거점을 먼저 밟으며 거점을 가져갔지만 김영한의 화력에 곧 거점을 잃었다. 스톰퀘이크는 파라가 버티는 EM을 상대로 트레이서를 앞세워 거점을 챙겼고 이어진 거점을 둘러싼 난전 상황에서 트레이서가 날뛰며 스톰퀘이크가 1라운드를 챙겼다.
EM도 반격에 나섰다. 우물맵에서 3탱커 3힐러의 힘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거점을 먼저 가져갔다. 궁극기를 쏟아부으며 교전을 벌여 스톰퀘이크가 거점을 빼앗았지만 김영한의 자리야가 고에너지로 스톰퀘이크를 쓸어버렸고 '유니크' 유동현의 루시우가 2명을 낙사시키며 EM이 1대1을 만들었다. EM은 3라운드에서도 포커싱을 앞세워 힘 싸움에 승리를 거뒀고 '에이미' 안민영의 루시우가 몰래 거점을 점령하며 흔들렸지만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1세트 혈전의 승리자가 됐다.
공격으로 전환안 스톰퀘이크의 포커싱에 어려움을 겪었다. 스톰퀘이크는 궁극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며 번번이 EM을 막아섰다. EM은 마지막 공격에서 중력자탄을 적중시키며 A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톰퀘이크도 빠르게 치고 들어와 EM을 하나씩 잡아냈고 리스폰 지역 앞에서 화물을 두고 벌어진 난전 끝에 스톰퀘이크가 승리를 거두며 수비에 성공하고 길었던 2세트의 마무리를 지었다.
3세트의 전장은 '하나무라'였다. 스톰퀘이크는 3힐러에 메이를 끼워 수비에 나섰고 EM은 전통적인 3탱커 3힐러를 꺼내들었다. EM은 메이의 빙벽이 잘못 쳐지자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 빠르게 A거점을 챙겼고 중력자탄을 앞세워 다시 치고 들어갔고 자폭을 적중시키며 4분 55초를 남긴 채 B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스톰퀘이크는 3탱커 3힐러를 기용해 EM의 둠피스트-솜브라 조합을 완파하고 A거점점을 빠르게 챙겼고 역시 중력자탄으로 공격에 나서 4분 30초를 남기고 2:2를 만들었다.
스톰퀘이크가 먼저 3탱커 3힐러로 공격에 나섰다. EM이 완벽한 포커싱으로 스톰퀘이크를 몰아냈지만 궁극기를 쓰며 들어온 스톰퀘이크를 막지 못하고 A거점을 내줬다. B거점에서 EM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스톰퀘이크를 막아섰고 김영한이 무서운 속도로 중력자탄을 채워내며 수비에 나서 1점만 내주고 3라운드를 마쳤다. EM은 첫 난전에서 패하며 궁극기 상황이 불리했지만 '도하' 김동하가 방패 밀치기로 대지분쇄를 없애고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며 A거점을 챙겼다. 곧바로 B거점으로 진격한 EM은 김영한의 자리야가 고에너지를 쌓아 스톰퀘이크를 정리하며 한 칸을 채우고 3라운드의 승자가 됐다.
4세트는 '66번국도'에서 치러졌다. 마지막 세트까지 양 팀은 3탱커 3힐러로 격돌했다. EM이 빠르게 중력자탄을 모아 한 번 수비에 나섰지만 스톰퀘이크도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화물을 밀고 나갔고 EM의 수비를 뿌리치고 1점을 챙겼다. 스톰퀘이크는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3킬을 만들고 화물을 밀었고 양 팀은 맞대지분쇄라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격렬히 싸웠다. 스톰퀘이크가 자폭으로 2킬을 만들며 2점까지 가져갔지만 EM의 궁극기 연계에 막혔다.
공격에 나선 EM은 빠르게 화물을 전진시켰고 이영현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1점을 빠르게 챙겼다. 2경유지를 지나서는 스톰퀘이크가 자폭을 연이어 적중시키며 거듭 수비에 성공했다. EM도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교전에 승리했지만 2경유지를 코앞에 둔 상황 스톰퀘이크의 힐러진이 궁극기를 완벽하게 사용하며 막혔다. 30초만 남은 상황 EM이 마지막 공격에 나섰고 이번에는 최한빈의 자폭이 완벽하게 들어가며 2점을 챙겼다. 2경유지를 넘은 EM은 곧바로 진격해 라인하르트를 잡아내고 딜을 쏟아 부었고 마무리로 대지분쇄를 적중시키며 치열했던 경기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