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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락스, 셀렉티드 제압하며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KRKPL] 락스, 셀렉티드 제압하며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6주 4회차

▶락스 피닉스 2대0 셀렉티드

1세트 락스 피닉스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2세트 락스 피닉스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락스 피닉스가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락스 피닉스(이하 락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6주 4회차 셀렉티드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차지하며,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다.

1세트에서 락스는 순산과 공손리, 원가, 달마, 손빈을 골랐고, 셀렉티드는 관우와 마르코폴로, 정교금, 장주, 마이를 선택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락스는 적 정글 지역에 진입해 초반부터 이득을 취하려 했으나 역으로 2킬을 허용해 손해를 본채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락스는 셀렉티드의 빈틈을 노린 기습을 몇차례 감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점차 시간만 흘러갔다.

하지만 '세일럼' 이성진의 순산이 중단에서 군중제어기로 적들의 발을 묶었고, '글로우' 이진영의 원가와 '도' 도진호의 공손리가 합세해 킬을 만들었다. 이후 락스는 폭군을 처치해 격차를 좁히며 셀렉티드의 뒤를 바짝 쫒았다.

이어진 눈치 싸움에서 락스는 '하섬' 민경현의 달마의 진입으로 셀렉티드와 대규모 교전을 벌였다. 전투 속에서 달마가 궁극기까지 사용하며 적들에게 피해를 입혔고, 도진호의 공손리와 이진영의 원가가 킬을 쓸어담아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낸 락스는 포탑을 파괴해 활동 반경을 넓혔고, 이선진의 순산을 앞세워 적들의 진입을 막았다. 계속해서 라인을 압박한 락스는 중단과 상단을 오가며 포탑을 두드린 끝에 적 본진에 진입했고, 최종 건물을 파괴했다.

2세트에서 셀렉티드는 손책과 나코루루, 밀라디, 소열, 손빈을 선택했고, 락스는 여포와 마르코폴로, 양옥환, 달마, 장주를 가져왔다.

락스는 아군 정글 지역에 들어온 적들을 마주쳤을 때 이성진의 여포와 오윤석의 장주가 적들의 퇴로를 막아 이진영의 양옥환이 나코루루와 밀라디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락스는 두 번 연속으로 폭군을 챙기며 셀렉티드의 추격을 뿌리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이득을 본 락스는 셀렉티드의 하단을 시작으로 중단까지 압박해 2차 포탑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뒤이어 주재자를 잡아 선봉대를 소환했으며, 이를 앞세워 셀렉티드의 모든 라인을 압박했다. 이와 함께 락스는 무너진 포탑라인까지 진출해 정글 몬스터를 계속해서 빼앗아 재미를 봤다.

승기를 잡은 락스는 중단과 하단을 오가며 조금씩 전진했고, 이를 막으려는 셀렉티드와 대규모 교전을 시작했다. 전투가 벌어지자 도진호의 마르코폴로가 적들의 스킬을 피하며 순식간에 3킬을 올렸고, 락스는 1킬을 추가로 더하며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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