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ASL] 김민철 "나를 뽑아도 개의치 않는다"

방송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민철(오른쪽, 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캡처).
방송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민철(오른쪽, 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캡처).
"조가 어떻게 되든 준비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지명식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KSL 시즌2를 우승한 뒤 ASL 시즌7로 무대를 옮긴 저그 김민철이 조 지명식 결과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민철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24강 F조에서 프로토스 박수범과 김승현을 손쉽게 잡아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박수범과 김승현 모두 노림수가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라면서 "프로토스의 전략에 휘둘리기 보다는 내가 먼저 치고 들어가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생각보다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곧바로 열리는 조지명식에 참가하는 김민철은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조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데 나는 조용히 있을 것 같다"라면서 "조가 어떻게 꾸려지느냐보다는 내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철은 "KSL 시즌2 우승 이후 오랜만에 공식전을 치렀는데 이겨서 다행이고 아는 분들과 맥주 한 잔 하면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