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젠지, 훨훨 난 '플라이' 리산드라 앞세워 기선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21617455001564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젠지, 훨훨 난 '플라이' 리산드라 앞세워 기선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216174555032623cf949c6b9123811052.jpg&nmt=27)
▶젠지 e스포츠 1-0 SK텔레콤 T1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젠지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리산드라가 이니시에이팅은 물론 화력까지 도맡으며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낸 덕에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웃었다.
젠지는 6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큐베' 이성진의 우르곳이 '칸' 김동하의 사일러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SK텔레콤은 8분에 상단으로 올라온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김동하의 사일러스와 함께 이성진의 우르곳을 집중 공격해서 킬을 만들어냈다.
젠지의 정글 지역으로 SK텔레콤 선수들이 파고 들자 순식간에 합류한 젠지는 '플라이' 송용준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시간을 벌었고 '라이프' 김정민의 브라움이 방패를 들고 버티는 동안 송용준이 2킬을 따냈고 '큐베' 이성진의 우르곳도 합류해 킬을 추가했다. 중앙 외곽 1차 포탑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한 젠지는 13분 만에 포탑을 깼다.
무리하지 않고 라인 대치전을 이어가던 젠지는 드래곤을 계속 챙겼고 32분에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려던 SK텔레콤의 뒤쪽으로 송용준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으로 파고 들었고 시간을 벌면서 동료들이 3킬을 가져가는 발판을 만든 덕에 드래곤은 물론, 내셔 남작까지 챙겨갔다.
1-3-1 스플릿 푸시를 통해 SK텔레콤의 본진 포탑을 모두 파괴한 젠지는 상단억제기를 지키려던 이상혁의 코르키를 리산드라와 이즈리얼의 협공으로 제거하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