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대회 셋째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2홀 남기고 4홀 차로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한 우즈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2차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한 우즈는 1승 1무를 기록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승점이 뒤진 조 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우즈를 상대로 1승을 거둔 스니데커가 2패를 기록한 최약체 에런 와이즈(미국)을 상대하게 됐다. 만약 3차전에서 스니데커가 와이즈에게 승리할 경우 우즈가 캔틀레이에 승리한다해도 우즈의 16강 진출은 무산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즈가 캔틀레이를 상대로 승리하며 2승 1패가 됐고, 와이즈가 스니데커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을 따내면서 우즈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 대회에서 3승(2003년, 2004년, 2008년)을 거두기도 했던 우즈 2013년 이후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6년 만에 출전해 16강 진출에 성공한 우즈는 16강전에서 기세등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맞대결한다.
이번 16강전에는 총 5명의 선수가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고 올라왔다. 매킬로이 역시 그 중 한 선수다.
매킬로이는 올해 출전한 6개의 대회 중 단 1개 대회에서만 톱5 진출에 실패했다.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6위가 올해 가장 나쁜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 출전한 대회는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인데,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가장 뜨거운 샷 감을 자랑하는 선수다.
매킬로이는 이번 조별리그 3차전 모두 18홀까지 치르지 않고 승리를 따내는 등 기세가 등등하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타이거 우즈와 기세등등 매킬로이의 단판 승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안병훈이 1승 2패, 김시우가 3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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