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246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자영2에게 1홀 차로 뒤쳐졌던 김현수는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자영2에게 한 홀을 빼앗으며 1홀 차로 리드했다.
이어 15번 홀(파4)에서 버디로 2홀 차로 앞섰고,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김자영2에게 다시 한 홀을 앗아오며 3홀 차로 승리했다.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김지현2에게 한 홀차로 앞섰던 김지현은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홀에서 2홀 차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김지현2에게 2홀을 내어주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한 홀 앞선 김지현은 한 홀 차 리드를 18번 홀까지 지켜내며 김지현2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16번 시드의 김지현과 62번 시드의 김현수가 결승전에서 매치퀸을 놓고 격돌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