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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각' 내주지 않은 아프리카, 한화생명에 선취점

[롤챔스] '각' 내주지 않은 아프리카, 한화생명에 선취점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세난' 박희석.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세난' 박희석.
[롤챔스] '각' 내주지 않은 아프리카, 한화생명에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1-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공격할 '각'을 내주지 않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아프리카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1세트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스카너와 탈리야를 기용해 킬을 노리는 조합을 짰지만 아프리카는 여유롭게 한화생명의 공격을 피해내며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아프리카가 초반 라인 주도권을 잡았고 한화생명의 순간이동 실수까지 겹치며 '세난' 박희석의 럭스가 편하게 시야를 장악했다. 바람 드래곤을 챙긴 아프리카는 하단에서 한화생명의 노림수를 피하며 상단으로 공격을 펼쳤고 '기인' 김기인의 아트록스가 이렐리아를 잡고 첫 킬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을 챙기며 반격을 꾀했다.

한화생명은 빠른 합류로 하단에서 아프리카의 공격을 받아쳐 '키' 김한기의 쓰레쉬가 리 신을 잡아냈고 아프리카도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가 합류해 쓰레쉬를 잡으며 반격했다. 아프리카는 두 번째 바람 드래곤을 챙겼고 포탑 교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코르키의 철거 능력을 앞세워 골드 격차를 벌렸다. 아프리카는 여유롭게 대지 드래곤을 차지했고 한화생명은 '소환' 김준영의 이렐리아가 아트록스를 잡는데 그쳤다.

아프리카는 날개를 펼치며 포탑 압박에 나섰고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한화생명을 몰아넣었다. 한화생명이 내셔 남작 둥지 부근에서 스카너를 필두로 럭스를 물었지만 럭스가 살아 나가며 아프리카가 합류해 쓰레쉬를 잡고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진격한 아프리카는 포격을 퍼부으며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을 모두 파괴했고 아트록스를 앞세워 밀고 나가 한화생명을 몰아내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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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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