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PG EVGA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6주차 A-C조 경기에서 40킬 7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DPG EVGA는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1위에 올라 대거 점수를 추가하며 종합 위에 올랐다.
2라운드는 DPG EVGA가 1위에 올랐다. 동쪽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간 DPG EVGA는 앞서 안전지대에 자리한 스퀘어와 APK 프린스를 탈락시키며 자리를 잡았고 건물을 차지한 DPG 다나와의 공세에 능선을 활용해 안전하게 순위를 지켜냈다. 남쪽의 젠지가 DPG 다나와가 차지한 건물을 노리자 DPG EVGA는 동북쪽에 넓게 퍼져 전투를 준비했고 젠지를 탈락 시킨 DPG 다나와가 다가오자 '수팍' 이준한과 '막내' 신동주가 엄폐물을 활용한 공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군사기지 동쪽 연구소를 전장으로 진행된 3라운드는 군사기지 동쪽 산을 빠르게 점령한 DPG EVGA가 차지했다. DPG EVGA는 고지에서 사방의 적들을 공격해 거점을 지켜냈다. 원이 줄어들자 산으로 올라오려는 적들을 상대로 수직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절벽에 붙은 적들에게는 수류탄을 던져 킬 포인트를 챙겼다. 안전지대가 사라질 때 신동주가 수류탄으로 디토네이터를 한 방에 정리했고 OGN 엔투스 포스와 스퀘어를 차례로 정리하며 연달아 1위에 올랐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6주차 A-C조
1위 DPG EVGA 70 점 (A)
2위 젠지 e스포츠 41 점 (A)
3위 DPG 다나와 38 점 (C)
5위 OP 게이밍 아더 21 점 (A)
6위 그리핀 블랙 19 점 (A)
7위 e스탯 e스포츠 19 점 (C)
8위 라베가 18 점 (A)
9위 VSG 17 점 (C)
10위 SK텔레콤 T1 16 점 (C)
11위 OGN 엔투스 포스 16 점 (C)
12위 스퀘어 13 점 (A)
13위 APK 프린스 12 점 (A)
14위 미디어 브릿지 10 점 (C)
15위 OP 게이밍 레인저스 10 점 (A)
16위 쿼드로 9 점 (C)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