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GN 에이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6주차 B-C조 경기에서 22킬 38점으로 1위에 올랐다. OGN 에이스는 282점으로 종합 9위를 유지했지만 상승세를 증명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305점으로 5위에 오르며 4위 APK 프린스를 바짝 추격했다.
OGN 에이스는 1라운드 미라마에서 치킨을 챙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수송기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대륙을 가로질렀고 첫 자기장은 라 벤디타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OGN 에이스는 로스 레오네스 남쪽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상대로 킬을 챙기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고빠르게 이동해 안전구역 안에 자리를 잡았다.
2라운드는 SKT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대륙을 갈랐고 첫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 북쪽으로 형성됐다. SKT는 라 벤디타 부근에 자리잡고 좁아지는 자기장에 대처했고 외곽에서 진입하는 팀들을 상대로 사격을 펼치며킬을 올렸다. 자기장이 SKT에게 웃어주며 SKT는 여유롭게 외곽 지역의 혈전을 지켜봤다. 어느새 네 팀만이남은 상황, 4인 전력을 유지한 SKT는 남은 팀들을 하나씩정리하며 손쉽게 마지막 생존팀이 됐다.

3라운드 에란겔의 주인공은 DPG 다나와였다. 수송기는 소스노브카 섬에서 카메슈키로 지나갔고 첫 자기장은 남쪽으로 크게 쏠리며 빠르게 교전이 벌어졌다. 두 번째 자기장이 페리 피어로 또 한 번 크게 움직였고 다나와는 안전구역 안에 좋은 자리를 잡고 혈전을 지켜봤다.
다나와는 동쪽에서 ‘각’ 이일호의 수류탄으로 월드 클래스를 정리하고 남쪽으로 이동했다, OGN 엔투스포스와 OGN 에이스가 다나와를 포위했지만 다나와는 ‘이노닉스’ 나희주의 활약으로 수비에 성공했고 연막 속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OGN 에이스를정리하며 치킨을 가져갔다.
4라운드 다시 한 번 SKT가 치킨을 챙겼다. 수송기는 소스노브카 섬 동안에서 출발해 갓카로 빠져나갔고 자기장은 포친키와 그 동쪽으로 좁혀 들었다. SKT는 팜에서부터 크게 돌아 안전구역에 진입했고 안전구역 외곽에서는 혈전 속에 많은 팀들이 탈락했다. OGN 에이스는 디토네이터와의 교전에 10위로 탈락했지만 4킬을 챙기며 순위를 지켰다.
SKT는 4인 전력을 유지한 채 안전하게 원 안으로 이동했다. 안전구역 외곽에서 팽팽한 대치가 일어나는 가운데 SKT는 과감하게중앙으로 질러 들어갔고 수류탄을 활용해 다나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애더’ 정지훈의 샷과 함께 다나와를 정리했다. SKT는 동쪽에서 혈전이일어나는 사이 킬을 챙기며 치킨을 가져갔다.
1위 OGN 엔투스 에이스 38점 (B)
2위 SK텔레콤 T1 36점 (C)
3위 그리핀 레드 32점 (B)
4위 디토네이터 31점 (C)
5위 MVP 30점 (B)
6위 OGN 엔투스 포스 30점 (C)
7위 DPG 다나와 29점 (C)
8위 VSG 27점 (C)
9위 월드 클래스 25점 (B)
10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19점 (B)
11위 미디어브릿지 14점 (C)
13위 e스탯 e스포츠 10점 (C)
14위 쿼드로 8점 (C)
15위 엘리먼트 미스틱 8점 (B)
16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7점 (B)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