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는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7주차에서 젠지 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하위권에서 승강전에 가지 않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어제인 26일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꺾으면서 kt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한화생명이 kt와 3승으로 거둔 승수가 같지만 1패를 더 당했음에도 세트 득실에서는 kt보다 앞선다는 점이 문제다. 만약 kt가 패한다면 세트 득실에서 한화생명보다 뒤처지면서 9위로 내려 앉는다.
27일 젠지를 상대하는 kt는 1라운드에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2주차였던 6월 16일 kt는 젠지를 2대1로 격파하며 2승2패로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맹활약한 1, 3세트에서 kt는 대승을 거두며 매치 승리까지 챙겼다.
kt가 젠지를 꺾는다면 향후 일정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8주차인 8월 2일 한화생명을 상대할 때 1승 앞선다는 여유로움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갈 수도 있고 상위권 팀들에게는 물귀신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