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분노한 '칸'의 아트록스는 다르다! SKT, 한화생명과 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018390701382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분노한 '칸'의 아트록스는 다르다! SKT, 한화생명과 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0183912026043cf949c6b9123811052.jpg&nmt=27)
▶SK텔레콤 T1 1-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SK텔레콤 T1이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각성한 아트록스를 앞세워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갔다.
SK텔레콤 T1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추격의 불씨를 당겨 오면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3분에 하단으로 내려온 SK텔레콤의 공격을 받아치면서 SK텔레콤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점멸을 사용하게 만들었다. 4분에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상단으로 올라오자 '소환' 김준영의 케넨이 늪 지역으로 빠지면서 상대를 끌어 들였고 정글러 '보노' 김기범의 트런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첫 킬을 따냈다.
한화생명은 9분에 화염 드래곤 지역을 장악하면서 사냥을 시도했다. SK텔레콤이 뒤에서 치고 들어오면서 싸움을 걸어오자 한화생명은 '템트' 강명구의 아칼리가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를 마크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3킬을 챙기면서 5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SK텔레콤은 11분에 상단에서 김동하의 아트록스와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김준영의 케넨을 끊어내며 추격하는 듯했지만 한화생명 권상윤의 자야와 김한기의 볼리베어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를 포위해서 잡아낸 탓에 이득을 크게 챙기지는 못했다.
SK텔레콤은 16분에 하단을 압박하던 한화생명 김기범의 트런들을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끊어내면서 킬을 만들어냈고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합류하면서 김준영의 케넨까지 제압, 킬 스코어를 5대6으로 만들었다.
중앙 압박을 시도하던 SK텔레콤은 한화생명의 포위 공격에 의해 이상혁의 아지르, 이상호의 노틸러스가 잡혔지만 밀고 내려오는 상대의 공격을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끼고 받아내면서 역으로 3킬을 추가했다.
상단을 압박하던 SK텔레콤은 세주아니와 아트록스가 한화생명의 자야와 볼리베어를 몰이 사냥하려다가 거꾸로 조여졌고 아트록스와 카이사, 노틸러스를 잃었다.
3명이 부활한 SK텔레콤은 하단에서 김준영의 케넨을 끊어냈고 내셔 남작 지역을 장악했다. 이상호의 노틸러스를 앞세워 김한기의 볼리베어를 끊어낸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억제기를 파괴했다.
SK텔레콤은 30분에 박진성의 카이사가 사냥 본능을 쓰면서 권상윤의 자야를 두르렸고 근처에 있던 김동하의 아트록스까지 합류하면서 한화생명의 화력을 줄였다. 5명이 밀고 들어간 SK텔레콤은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