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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서 준우승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T1 선수들(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제공).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T1 선수들(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제공).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T1이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서 '신우' 정신우, '후드제이' 김도환, '피터팬' 이종수로 구성된 T1이 2위를 차지했다.

포트나이트 챔피언십 시리즈 아시아는 5주간의 경쟁전에서 선발된 총 66개팀이 21일 히트1, 히트2 시리즈를 펼친 뒤 최상위 32개팀을 선발했고 22일 32개 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히트2에서 1위를 차지하고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T1은 결승전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2위에 올라 상금 27,000 달러(한화 약 3,224만 원)를 획득했다.

히트2에서 3위를 차지하고 결승전에 오른 WGS 소속의 이명규, 김민준, 황제호는 최종 7위를 차지했으며 히트2에서 4위를 기록한 김윤섭, 성원제, 홍창표 팀은 최종 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결승전 10위권 중 세 팀을 배출했다.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의 전체 상금은 전 지역에서 5주 동안 진행된 경쟁전과 최종 결승전을 포함해 총 1천만 달러(한화 약 119억 4천만 원)로, 우승팀은 60,000 달러(한화 약 7,173만 원)을, 2위와 3위는 각각 27,000 달러(한화 약 3,224만 원)와 18,000달러(한화 약 2,152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준우승을 차지한 T1 팀 선수들을 포함해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면서 "앞으로도 펼쳐질 포트나이트 e스포츠에서 한국 선수들이 글로벌 선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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