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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이스루스, 63분 혈전 끝에 DFM 제압! DFM 탈락

1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리한 이스루스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1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리한 이스루스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이스루스, 63분 혈전 끝에 DFM 제압! DFM 탈락
[롤드컵] 이스루스, 63분 혈전 끝에 DFM 제압! DFM 탈락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4경기 이스루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스루스 게이밍이 63분 동안의 혈투 끝에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제압하고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B조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과의 대결에서 1시간이 넘도록 치고 받는 난전을 펼친 끝에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갱플랭크가 연속 킬을 따낸 덕에 승리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DFM을 1대3패로 몰아 넣으면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고 스플라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1위도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5분에 상단에서 1대1 대결을 펼치던 톱 라이너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갱플랭크가 뒤로 빠지자 정글러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그라가스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톱 라이너 'Evi' 무라세 슌스케의 나르가 점멸을 쓰고 빠지는 자리로 몸통 박치기를 쓰고 술통을 던져 놓으면서 첫 킬을 올렸다.

DFM은 9분에 상단으로 정글러 'Steal' 문건영의 스카너가 합류했고 꿰뚫기를 통해 갱플랭크를 끊어내면서 1대1을 만들었지만 하단에서 이스루스 게이밍의 하단 듀오의 공격에 의해 'Gaeng' 양광우의 라칸이 순식간에 녹으면서 계속 끌려 갔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이스루스는 2인 협공을 통해 슌스케의 나르를 잡아내려 했지만 아로즈테구이의 갱플랭크가 포탑에 맞아서 잡히고 말았다. 니뇨의 그라가스가 슌스케의 나르를 정리하며 킬 격차를 벌린 이스루스는 상단에 전령을 소환, 포탑까지도 파괴했다.

DFM은 14분에 문건영의 스카너가 'Slow' 에두아르도 가르체스의 노틸러스를 꿰뚫기로 끌고 왔고 'Ceros' 요시다 쿄헤이의 직스가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잡아냈다.

이스루스는 17분에 하단으로 조이고 들어오는 DFM의 공격을 가르체스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에 이은 폭뢰를 문건영의 스카너에게 적중시키면서 잡아낸 뒤 슌스케의 나르까지 제거하면서 5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7분에 DFM이 나르의 궁극기를 쓰면서 변수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Warangelus' 파비앙 리아노스의 자야가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2킬을 챙긴 이스루스는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DFM의 방해 공작에 의해 막혔다. 이스루스는 30분에 하단에서 잠잠하던 갱플랭크가 나르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DFM은 35분에 중앙으로 5명이 모이면서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상단에 홀로 있던 리아노스의 자야를 끊어내고 내셔 남작까지 챙겨갔다. 1-4 스플릿 푸시를 통해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DFM은 문건영의 스카너를 잃으면서 이스루스에게 장로 드래곤을 내줬다.

이스루스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DFM은 직스가 지옥화염폭탄을 쓰면서 상대를 밀어냈고 스카너가 진입해 스틸에 성공했다. 이스루스의 중앙 억제기를 노리던 DFM은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장로 드래곤 지역에서 매복을 택했지만 이스루스가 중앙 돌파를 성공하면서 중단에 이어 상단 억제기까지 깼고 장로 드래곤까지 또 다시 가져갔다.

49분에 이스루스가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지만 DFM은 라칸과 스카너가 파고들었고 'Yutapon' 스키우라 유타의 이즈리얼이 자야를 끊어냈고 2킬을 추가하면 더블 버프의 위기를 넘겼다.

하단을 노린 이스루스의 맹공을 받아낸 DFM은 스카너가 그라가스를 끌고 오면서 장로 드래곤을 챙겼다. 59분에 중앙에서 5대5 싸움을 펼친 이스루스는 갱플랭크를 잃었지만 자야가 2킬을 챙기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장로 드래곤 지역에서 포킹을 시도하던 DFM은 이스루스의 자야를 4명이 두드리면서 잡아냈고 장로 드래곤을 두드렸다. 이스루스는 갱플랭크가 뒤를 잡으면서 스카너를 제거했고 부활한 자야가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으면서 63분 동안의 혈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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