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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전통강호' OGN 포스-젠지-VSG, 중간 집계 나란히 순위권

OGN 엔투스 포스의 '성장' 성장환.
OGN 엔투스 포스의 '성장' 성장환.
1라운드에 승리한 OGN 엔투스 포스가 23점으로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OGN 엔투스 포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5주차 A-B조 경기 1, 2라운드에서 총 13킬 23점을 획득하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10킬 23점을 챙긴 젠지 e스포츠가 올랐으며, 3위는 사녹에서 18점을 올린 VSG가 차지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라운드는 OGN 엔투스 포스가 9킬 1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원은 포친키를 포함하며 형성돼 주변 산지와 도심에 팀들이 고루 퍼졌다.
주요 전장은 학교에서 포친키로 향하는 도로가 자리한 동북쪽이었다. 다수 팀들 정리하고 살아남은 월드 클래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교전을 벌일 때 남쪽에 자리한 SK텔레콤 T1이 북진해 승기를 잡았지만 안전지대로 진입하는 과정에 자리를 선점한 팀들에 무너졌다.

여섯 번째 원이 동쪽으로 이동해 논밭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주택을 차지한 OGN 포스와 그리핀 브랙에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졌다. OGN 포스는 2층집을 차지한 그리핀 블랙이 담원 게이밍과 대치하자 2명이 빠르게 건물쪽으로 접근했고 나머지 2명은 논밭에 넓게 퍼져 포위망을 만들었고 점 자기장에서 건물을 빠져나오던 적들에게 공격을 퍼부어 승리를 차지했다.

VSG의 '환이다' 장환.
VSG의 '환이다' 장환.


사녹에서 이어진 2라운드는 VSG가 12킬 2위로 18점을 챙겨 1위를 차지했다. 치킨을 획득한 젠지 e스포츠는 18점을 획득했지만 킬 포인트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원은 유적지를 포함하며 형성됐고 점차 줄어가는 과정도 유적지를 선점한 쿼드로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후반부에 원이 유적지 절벽을 넘어 남쪽으로 치우쳐 형성되자 절벽 지역을 넓게 차지한 젠지와 안전지대 동쪽을 점령한 VSG가 주도권을 잡았다.

일곱 번째 원에서 VSG는 북쪽으로 진격을 시작했다. 산지에 들어선 VSG는 동북쪽에서 안전지대로 진입하려는 오피지지 스포츠와 쿼드로를 차례로 정리하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그때 젠지는 남쪽에 자리한 스타덤 e스포츠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마지막 막 안전지대에서 젠지는 한 명이 살아남은 스타덤을 정리했고 외곽에서 천천히 들어오려는 VSG와 대치하기 시작했다. 전원 생존한 젠지는 점 자기장 중심부를 먼저 차지했고 공격 각도를 넓혀 VSG의 움직임을 봉쇄했고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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