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틀렛] 젠지, 두 번의 '완막'으로 LGE 완파…승자전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1013542508773283f60ce7c17519313130.jpg&nmt=27)
▶젠지 3대0 린간 e스포츠&후야
1세트 젠지 2 < 부산 > 1 LGE
2세트 젠지 1 < 아이헨발데 > 0 LGE
젠지가 두 번의 '완막'을 만드는 수비력을 뽐내며 린간 e스포츠&후야를 완파했다.
젠지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린간 e스포츠&후야(이하 LGE)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파이널 브래킷 진출을 확정한 젠지는 팀 엔비와 조 1위를 두고 승자전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2세트 '아이헨발데'를 가져가며 2대0을 만들었다. 젠지의 파라-바스티온 수비에 LGE는 메이-리퍼와 아나로 맞대응했지만 '위키드' 최석우의 파라가 맹공을 퍼부으며 수비를 펼쳤다. 화력으로 손쉽게 LGE를 몰아낸 젠지는 궁극기로 거점을 정리하며 한 칸도 주지 않고 '완막'에 성공했다. 젠지는 바스티온-메이로 공격에 나섰고 '블리스' 김소명의 불사장치가 바스티온을 케어하며 순식간에 LGE를 제거하고 A거점을 점령했다.
3세트 '파리'에서도 젠지의 수비력이 빛났다. 다시 임길성-적학용으로 딜러진을 교체했지만 젠지는 2세트와 같은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젠지는 다시 한 번 파라-바스티온을 꺼냈고 LGE는 젠지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이번에도 한 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공격에 나선 젠지는 바스티온-메이를 꺼냈고 전략적인 움직임 속에서 임길성의 바스티온이 맹공을 퍼부으며 손쉽게 1점을 챙겼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