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그린윙스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한상용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화승 오즈의 코치로 e스포츠 업계에 입문한 한상용 감독은 제8게임단 시절까지 스타크래프트 팀의 코치를 역임했고 진에어 그린윙스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감독을 맡았다.
2020년 스프링 승격강등전에서는 최종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차기 시즌을 챌린저스에서 보낸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팀의 시작이었던 2013년부터 6년 4개월 동안 한결같이 팀을 이끌어주고 헌신해준 한상용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