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환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남들보다 빠르게 선수 은퇴를 결정했다"라면서 "이뤄낸 것 없이 빠르게 은퇴하는 것이 스스로 부끄럽고 분하지만 코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2019년 서머 오세아니아리그의 다이어 울브즈에 들어가서 월드 챔피언십을 다시 노렸던 오지환은 4위에 머무르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오지환은 "선수로서 이뤄낸 것 없이 이렇게 은퇴하는 것이 스스로 너무나 부끄럽고 분하다"라면서 "매년 팀에 들어갈 때 이번엔 꼭 잘해서 우승해야지라고 다짐하면서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변명만 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선수 생활은 여기까지이지만 코치로 새롭게 도전하겠다"라면서 "많이 힘들겠지만 노력해서 선수 생활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능력있는 코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