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강명구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 kt 롤스터 소속 원거리 딜러 '제니트' 전태권과 육성군 출신의 서포터 '비스타' 오효성의 영입을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영입으로 미드 라이너와 하단 듀오를 로스터에 더하며 2020년 전력을 구성했다.
2019시즌 한화생명의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강명구는 지난 19일 한화생명과 계약이 만료됐지만 다시금 한화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명구는 '라바' 김태훈과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했고 서머 시즌 후반과 승강전에서 활약하며 중요한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생명은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기복 없는 강명구 선수와 성장이 기대되는 피지컬 좋은 유망주 전태권, 오효성 선수가 앞으로 팀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