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SPA컵] 샌드박스, 완벽한 경기력으로 그리핀 완파…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3018434608192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KeSPA컵] 샌드박스, 완벽한 경기력으로 그리핀 완파…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3018435501577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샌드박스 게이밍 2대0 그리핀
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2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샌드박스 게이밍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그리핀을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샌드박스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2R A조 그리핀과의 2세트 경기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우위를 내주지 않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샌드박스는 2대0으로 그리핀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울산을 향하게 됐다.
샌드박스가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하단에서는 '레오' 한겨레의 신드라와 '고릴라' 강범현의 노틸러스가 딜 교환에서 이득을 봤고 상단에서도 '서밋' 박우태의 아트록스가 단단한 플레이로 라인전 우위를 점했다. 선취점 역시 샌드박스가 가져갔다. 8분 상단 강가에서 '온플릭' 김장겸의 신 짜오가 맹공을 퍼부었고 '도브' 김재연의 조이가 올라와 탐 켄치를 마무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샌드박스는 이어진 상단 교전에서 아트록스와 신 짜오가 호흡을 맞춰 2킬을 추가하고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챙겼다.
샌드박스는 상단의 아트록스가 맹위를 떨치며 승기를 굳혔다. 12분 그리핀이 상단에 모여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트록스가 1대2 상황을 수월하게 이겨내고 피오라를 잡았고 신드라까지 합류해 킬을 추가하며 킬 스코어 5대0을 만들었다. 상단에 그리핀의 전력이 쏠린 사이 샌드박스는 일방적으로 포탑과 오브젝트를 연달아 챙겼고 20분도 되기 전에 골드 획득량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샌드박스가 빈틈없이 스노우볼을 굴렸다. 22분 중단에서 조이의 활약으로 리 신을 잡아낸 샌드박스는 중단 2차 포탑을 철거하고 세 번째 드래곤을 챙겼다. 샌드박스는 25분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전력을 나눠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두 개의 억제기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샌드박스는 29분 상단 정글 교전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넥서스를 파괴했고 킬 스코어 9대0 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