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1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첫 대규모 교전에서 T1은 박진성의 미스 포츈이 상대 팀 서포터 정상현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LCK 통산 10번째 1,000킬을 달성했다. 이 전투에서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분위기를 바꾼 T1은 이상혁의 르블랑이 신들린 듯한 치고 빠지기를 선보이면서 역전승으 확정지었다.
5연승을 달리면서 6승1패가 된 T1은 젠지 e스포츠를 반 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담원 게이밍을 2승1패로 꺾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이후 T1이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