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의 17번째 공격 영웅인 에코는 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적응형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탑재한 다용도 적응성 로봇이다. 에코는 블리즈컨2018에서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 블리즈컨2019에서 최초 공개된 오버워치 2 시네마틱 트레일러 '제로 아워'에 연이어 등장해 전 세계 플레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에코는 초기 오버워치 소속이었던 싱가포르 출신 과학자인 미나 랴오 박사(Dr. Mina Liao)의 창조물이다. 랴오 박사는 오버워치 합류 전 로봇 공학과 인공 지능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보인 전문가였다.
에코의 다양한 기술은 다음과 같다:
·삼각탄 (기본 발사): 삼각형 모양으로 동시에 세 발을 발사하는 투사체다.
·점착 폭탄 (보조 발사): 여러 개의 점착 폭탄을 발사한다. 점착 폭탄은 잠시 후에 폭발한다.
·비행 (Shift): 전방으로 빠르게 비행한 후, 잠시 동안 자유롭게 날 수 있다.
·광선 집중 (E): 정신을 집중하여 잠시 동안 광선을 발사한다. 생명력이 절반 이하인 적들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준다.
·복제 (궁극기): 대상 적 영웅을 복제하여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에코는 오늘부터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에코에 대한 추가 정보는 오버워치 유튜브 채널 배경 이야기 및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버워치는 에코의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을 기념해 오늘부터 4월 15일(수)까지 정오의 EQ 챌린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간 중 하루에 한 번씩 이벤트 전용 페이지에 접속, 에코 또는 오버워치 관련 퀴즈에 도전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추면 눈송이 100 포인트를 지급, 누적 눈송이를 사용해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정오의 EQ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