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전제서 가장 중요한 건 코인토스다. 창단 1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 참가하는 kt 롤스터가 코인토스서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9일(한국시각)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결승전서 T1을 상대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kt가 코인토스서 승리하면서 블루 진영서 출발하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전승으로 올라온 kt는 8강전서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3대0으로 제압했다. 4강전서는 LCK 우승 팀인 젠지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중요한 결승전서도 코인토스서 승리했다. kt는 T1과의 결승전서 블루부터 출발한다. 다만 이번 대결은 위치에 따른 대결의 불리함은 없을 거 같아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kt는 이번 롤드컵서 블루 사이드를 했을 때 6전 전승이었다. T1은 레드 사이드일 경우에는 73%의 승률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