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드래곤X, '쵸비'의 13/0/2 괴물 조이 앞세워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0422152405527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롤챔스] 드래곤X, '쵸비'의 13/0/2 괴물 조이 앞세워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0422153205265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드래곤X 1-0 젠지 e스포츠
1세트 드래곤X < 소환사의협곡 > 젠지
드래곤X가 '쵸비' 정지훈의 괴물 조이를 앞세워 젠지 e스포츠의 기선을 제압했다.
젠지는 초반 사고를 넘기며 첫 킬을 가져갔다. 6분 중단 근처에서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녹턴을 물자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마무리하며 첫 킬을 챙겼다. 드래곤X도 곧바로 반격했다. '쵸비' 정지훈의 조이가 깊이 들어온 자르반 4세를 공격하자 '도란' 최현준의 오른이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지원하며 1대1을 맞췄다.
13분 드래곤을 두고 하단으로 모인 드래곤X는 조이가 한 발 빨리 움직이며 쿼드라 킬을 쓸어 담았고 '룰러' 박재혁의 바루스를 앞세운 젠지의 반격은 칼리스타와 녹턴을 잡은 데 그쳤다. 드래곤을 챙긴 드래곤X는 5킬을 챙기며 성장한 조이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14분 조이가 '표식' 홍창현의 녹턴과 함께 하단을 노려 더블 킬을 추가했고 킬 스코어를 7대3으로 벌리고 첫 포탑까지 가져갔다.
드래곤X가 빠르게 경기를 굴렸다. 협곡의 전령과 함께 상단 1, 2차 포탑을 모두 무너뜨렸고 19분 두 번째 드래곤을 챙기고 조이가 2킬을 더했다. 20분 내셔 남작이 등장하자마자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드래곤X는 골드 격차를 5천 이상으로 벌렸다. 22분 하단을 공격한 드래곤X는 젠지의 공세를 받아쳐 조이가 열 번째 킬을 올리며 마지막 외곽 포탑을 철거하고 손쉽게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드래곤X의 공세가 이어졌다. 27분 중단에서 바루스의 부패의 사슬이 허무하게 빠지자 피해망상과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진형이 갈린 젠지를 물어 2킬을 더하고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30분 저항 없이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드래곤X는 오른의 걸작으로 무장해 진격했다. 33분 중단에서 살짝 치고 나온 젠지를 놓치지 않은 드래곤X는 '케리아' 류민석의 점멸-뼈 작살을 적중시키며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