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T1, 화력 조합 앞세워 샌드박스에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0917500101435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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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1-0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T1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8주 2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김창동의 루시안이 초반에 성장했고 중후반에는 이상혁의 아지르와 박진성의 미스 포츈이 화력을 퍼부으면서 승리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이 6분에 본진으로 귀환했다가 순간이동을 통해 라인에 복귀하자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의 노틸러스가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 호응하면서 '도브' 김재연의 조이를 끊어냈다.
샌드박스에게 협곡의 전령을 내줬지만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균형을 맞춘 T1은 13분에 상단 수풀에 매복하고 있던 '칸나' 김창동의 루시안이 와드를 매설하고 빠져 나가던 '펀치' 손민혁의 올라프를 잡아냈다.
18분에 하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김창동의 루시안이 박우태의 아트록스와 강범현의 브라움에게 협공을 당해 잡혔던 T1은 전령 지역에서 3대3 싸움을 벌였고 이상호의 노틸러스와 문우찬의 그라가스가 환상적인 스킬 연계를 보여주면서 '테디' 박진성의 미스 포츈이 이즈리얼과 고릴라를 모두 제거, 5대3으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25분에 하단으로 4명이 합류하면서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끊어낸 T1은 27분에 상단으로 5명이 이동해 억제기를 밀어냈다. 샌드박스는 김재연의 조이가 이상호의 노틸러스를 재우면서 잡아냈지만 추격하는 과정에서 체력이 빠지면서 이득을 더 보지는 못했다.
T1은 29분에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박진성의 미스 포츈과 김창동의 루시안이 끊어냈고 문검수의 이즈리얼을 이상호의 노틸러스가 묶으면서 제거,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연달아 무너뜨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