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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연패 뒤엔 연승! 샌프란시스코, 발리언트 꺾고 5위 도약

샌프란시스코 쇼크 'super' 매튜 델리시(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샌프란시스코 쇼크 'super' 매튜 델리시(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20 12주차
▶샌프란시스코 쇼크 3대0 LA 발리언트
1세트 샌프란시스코 2 < 일리오스 > 0 발리언트
2세트 샌프란시스코 4 < 하나무라 > 3 발리언트
3세트 샌프란시스코 3 < 66번 국도 > 2 발리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LA 발리언트를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0 12주차 발리언트와의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충격의 2연패 후 4연승을 달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귀환을 알린 샌프란시스코는 5승2패로 전체 5위로 도약했다. 시즌 6패째를 안은 발리언트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세트 '일리오스'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애쉬-파라에 바티스트까지 더한 레인지 조합으로 발리언트를 압박했고 '라스칼' 김동준의 파라가 활약하며 100대0을 만들었다. 2라운드, 애쉬-메이를 꺼낸 샌프란시스코는 딜러진의 활약과 함께 발리언트의 리퍼-맥크리 근접 조합을 제압했고 '스트라이커' 권남주의 B.O.B.가 발리언트를 몰아내며 수월하게 2대0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하나무라'에서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권남주의 애쉬가 화력으로 수비에 균열을 냈고 'super' 매튜 델리시의 대지분쇄로 A거점을 점령했고 궁극기 우위를 살려 빠르게 B거점까지 챙겼다. 발리언트의 공격, 'Shax' 요하네스 니엘센의 리퍼가 거리를 좁히며 빠르게 한 점을 가져갔고 'GiG' 릭 살라자르의 대지분쇄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2대2를 맞췄다.

샌프란시스코는 추가 라운드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세 번째 라운드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속도를 높여 본대 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2점을 추가했다. 공수 전환 후 발리언트는 'KSP' 카이 콜린스의 한조가 맹공을 퍼부어 A거점을 챙겼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매튜 델리시의 라인하르트가 든든한 지원가들의 서포트와 함께 힘을 보여주며 B거점을 지키고 2대0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가 3세트 '66번국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선공을 펼친 발리언트는 릭 살라자르의 라인하르트가 공격성을 살려 밀고 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정석 운영으로 추가시간을 만들고 '바이올렛' 박민기의 나노 강화제와 함께 수비를 마치며 공격으로 전환했다. 권남주의 맥크리가 활약하며 발리언트의 전진 수비를 돌파한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 최효빈의 시그마가 맹활약을 펼치며 순조롭게 종착지에 도달해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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