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동 게이밍(이하 JDG)는 28일 온랑니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2020 스프링 4강전에서 롤드컵 우승에 빛나는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를 3대0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JDG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LPL 결승에 진출했고 오는 2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톱e스포츠와 대결한다.
2세트에서 세트와 트런들, 신드라, 미스 포츈, 노틸러스를 택한 JDG는 레넥톤, 리 신, 라이즈,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가져간 FPX를 상대로 또 다시 승리했다. 7분에 전령 지역에서 자리를 잡던 JDG는 '카나비' 서진혁의 트런들이 FPX의 리 신, 레넥톤, 라이즈에게 포위되어 잡힐 뻔했지만 버텨냈고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한 명도 죽지 않고 3킬을 챙겼다. 14분에 'Zoom' 장싱란의 세트가 FPX의 3인 협공에 의해 잡혔지만 중앙 돌파를 성공시킨 JDG는 외곽 1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퇴각하다가 FPX에게 뒤를 잡히면서 3명이 잡혔다. 25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싸움을 연 JDG는 FPX의 정글러 'Tian' 가오티안량의 리 신이 쓴 용의 분노에 의해 4명이 뜨면서 에이스를 허용했다.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JDG는 전투로 풀어나갔다. 27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연 JDG는 '로컨' 이동욱의 미스 포츈이 트리플 킬을 챙기며 에이스로 갚아줬다.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가 FPX에게 스틸을 당한 JDG는 33분에 장로 드래곤은 깔끔하게 챙겼다. 34분에 하단으로 몰아친 JDG는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39분에 내셔 남작을, 40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더블 버프를 달고 중앙 돌파를 성공,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서 모데카이저, 리 신, 르블랑, 아펠리오스, 세트를 가져간 JDG는 갱플랭크, 트런들, 라이즈, 미스 포츈, 노틸러스를 가져간 FPX를 상대했다. FPX가 하단으로 인원을 집중 배치한 탓에 두 번 연속 서포터 'LvMao' 주오밍하오의 세트를 잃었던 JDG는 13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갚아줬다. 매복 작전을 통해 FPX의 핵심인 김태상의 라이즈와 김한샘의 갱플랭크를 한 번씩 잡아낸 JDG는 23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이어진 교전에서 이동욱의 아펠리오스가 앞으로 점멸을 쓰면서 파고 들어 미스 포츈을 끊어낸 뒤 라이즈와 갱플랭크까지 제거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Yagao' 젱치의 르블랑이 포탑 다이브를 통해 트런들을 홀로 잡아내고 유유히 빠져 나올 정도로 성장한 JDG는 28분에 중앙에서 열린 교전에서 FPX에게 2킬을 허용했고 쌍둥이 포탑을 모두 내주면서 패하는 듯했지만 이동욱의 아펠리오스와 젱치의 르블랑이 부활하자마자 수비에 임하면서 FPX 선수들 4명을 잡아내고 역습에 성공, 3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