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엠텍 스톰X e스포츠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2 결선 2일차 에란겔 라운드에서 생존 점수를 14점 획득해 생존 점수 1위인 VSG의 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게오르고폴 남쪽 창고 지역을 거점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아이템 수급 후 빠르게 돌산에 올라 정보를 수집했다. 원이 갓카를 중심으로 줄어들자 산에서 내려와 남쪽 주택가에 자리한 팀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쌓았다. 마지막 원까지 생존했지만 전원 생존한 APK 프린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4위로 탈락했다.
이엠텍은 3라운드에서 또 한 번 게오르고폴 남쪽 창고을 랜드마크로 삼았다. 돌산에 오를 준비를 했지만 원이 남쪽으로 크게 이동해 돌산을 포함하지 않자 이엠텍은 안전지대 북쪽 외곽에서 촘촘한 운영을 통해 적들을 밀어내며 순위를 지켜냈다. 전력을 온전히 보전한 이엠텍은 일곱 번째 원에서 VSG를 정리했고 APK 프린스와의 마지막 전투까지 승리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