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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WGS, 돌진 조합으로 LF 압도하며 결승 진출

WGS 피닉스(사진=중계방송 캡처).
WGS 피닉스(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1 4주차 4강
▶WGS 피닉스 3대0 럭키 퓨처
1세트 WGS 2 < 부산 > 1 럭키 퓨처
2세트 WGS 3 < 도라도 > 1 럭키 퓨처
3세트 WGS 3 < 왕의 길 > 1 럭키 퓨처

WGS 피닉스가 돌진 조합으로 럭키 퓨처를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WGS는 21일 서울 서초구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1 4주차 4강 럭키 퓨처와의 경기에서 윈스턴-디바 돌진 조합으로 럭키 퓨처의 2방벽을 무너뜨리며 리드를 잡고 돌진 맞대결에서도 솜브라 조합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WGS는 잠시 후 러너웨이와 마지막 주차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WGS가 1세트 '부산'을 가져가며 앞서나갔다. 럭키 퓨처가 1라운드 트레이서-에코 조합을 꺼내 '먼치킨' 변상범의 트레이서가 개인 기량을 뽐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WGS는 '뮤즈' 김영훈의 윈스턴을 앞세운 돌진 조합으로 럭키 퓨처의 2방벽을 흔들며 2라운드 100대 99 역전승을 거뒀고 3라운드에서도 조합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에이스' 김민수가 두 번의 EMP를 적중시키고 2대1로 승리했다.

2세트 '도라도' 역시 WGS가 가져갔다. 선공에 나선 WGS는 '밸런타인' 김병주의 에코가 광선집중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첫 경유지를 지났고 솜브라-에코 조합의 위협적인 궁극기 타이밍을 살려 손쉽게 종착지에 도달했다. 수비에 나선 WGS는 '아즈텍' 박정수의 아나가 힐밴을 적중시키며 럭키 퓨처를 막아섰고 에코가 깔끔한 킬 캐치를 보여주며 화물에 제동을 걸었다. WGS는 럭키 퓨처의 마지막 공세에 한 점을 내줬지만 한 발 빠른 EMP와 함께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2대0을 만들었다.

WGS가 3세트 '왕의길'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WGS의 공격, 기세를 올린 WGS는 돌진 조합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화물을 전진시켰고 EMP와 함께 종착지에 도달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럭키 퓨처는 '기도' 문기도의 젠야타가 아나를 잡으며 빠르게 A거점을 챙겼지만 WGS는 솜브라를 활용해 궁극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김영훈의 윈스턴이 진형을 무너뜨리면 딜러진이 화력을 퍼부었다. WGS는 경유지 앞에서 '또비' 정진명의 집결로 쐐기를 박으며 3대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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