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한국 대표 선발전] T1-언베리 화이트, 1승1무1패로 무승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7185701093693cf949c6b9123811052.jpg&nmt=27)
▶1경기 T1 4대4 언베리 화이트
1세트 김정민 1대1 하동진(무승부)
2세트 김관형 0대1 승 한상석(승점 3점)
T1과 언베리 화이트가 1승1무1패를 기록한 데다 골 득실까지 똑같은 상황에 처하면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T1과 언베리 화이트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 대표 선발전 A조 풀리그 1경기에서 김정민과 하동진이 무승부를 기록한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언베리 화이트의 한상석이 T1의 김관형을 1대0으로 꺾었으나 3세트에서 t1의 송세윤이 박진성을 1대0으로 잡아내면서 승무패와 골 득실까지 같아지면서 두 팀 모두 승점 4점씩 가져갔다.
후반전에서 김정민은 하동진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호날두와 에우제비우가 중앙에서 볼을 돌리다가 좌측 윙어인 데이비스를 활용하는 전략을 펼쳤지만 중앙에 많은 수비수를 배치한 하동진의 수비에 막히면서 아쉽게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2세트는 언베리 화이트의 한상석이 승리했다. 한상석은 전반 8분에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뒤 김관형의 예리한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김관형의 수비들이 아크 서클에 처져 있자 루드 굴리트가 슛을 쏘면서 골키퍼의 오른쪽 상단 코너로 골을 성공시켰다. 25분에 발락의 중거리슛을 통해 흐름을 바꿔보려고 했던 김관형은 네드베드와 굴리트로도 중거리에서 골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초반 볼 점유율을 높였던 김관형은 호날두의 개인기를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한상석의 밀집 수비에 의해 막혔다. 김관형이 전원 공격으로 전환해 우측 사이드 라인을 집중 공략했지만 데이비스를 앞세운 한상석이 센터링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T1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송세윤은 박진성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에 한 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송세윤은 전반 11분에 로빙 패스를 통해 에우제비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박진성의 골키퍼 쿠르투아에게 막혔다. 25분에도 호날두와 에우제비우의 2대1 패스를 통해 슛까지 날렸지만 라파엘 바란의 육탄 수비에 의해 저지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