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한국 대표 선발전] 샌드박스 원창연 "태극 마크 달아서 기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30191143079513cf949c6b9123811052.jpg&nmt=27)
무려 네 골을 퍼부으면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승리를 확정지은 원창연이 소감을 전했다.
원창연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승자전 언베리블랙과의 대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이현민을 상대로 네 골을 쏟아부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원창연의 승리로 샌드박스 게이밍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EAC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소속사는 샌드박스이지만 클럽은 언베리 소속이라고 밝힌 원창연은 "두 번째 주자로 나설 때 기분이 살짝 묘했는데 언베리블랙이 최종전을 통과해서 함께 대표로 EACC에 나섰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원창연은 "EACC에 나설 때마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지난 해 윈터 시즌에 우승한 만큼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