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공식 SNS를 통해 2021 LPL 스프링을 오는 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막전 첫 경기는 작년 LPL 서머 우승을 차지한 톱 e스포츠(TES)와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준우승 팀인 쑤닝 게이밍 간의 대결이며 이어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오마이갓(OMG)의 2번째 경기가 진행된다.
TES의 이번 시즌 로스터는 지난 시즌과 똑같다. TES는 톱 라이너 '369' 바이지아하오와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강력한 상체 힘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쑤닝은 2020 롤드컵 4강에서 TES를 꺾은 바 있지만 팀의 주전 서포터였던 'SwordArt' 후슈오치에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 지가 관건이다.
한편 LPL은 일부 좌석을 판매해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