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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X '너구리' 장하권, 데뷔전서 그라가스 꺼냈다

FPX '너구리' 장하권(사진=FPX 공식 SNS 발췌).
FPX '너구리' 장하권(사진=FPX 공식 SNS 발췌).
'너구리' 장하권이 LPL 데뷔전 1세트에 그라가스를 꺼내들었다.

장하권은 12일 LPL 2021 스프링 2주 2일차 1경기인 OMG 전에 톱 라이너로 선발 출전했다. 장하권의 LPL 데뷔 첫 챔피언은 그라가스였다.
장하권은 2019년 LCK에 모습을 드러낸 뒤 그라가스를 공식 경기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대회 전적 사이트(gol.gg)에 따르면 장하권은 2019 LCK 스프링부터 총 28개의 챔피언을 사용했고 이 안에는 소라카, 카르마, 자르반 4세 등도 들어있다.

그라가스는 주로 정글러 또는 서포터 포지션에 기용됐었다. 그러나 2020 시즌 종료 후 톱 라이너들이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 2020 KeSPA컵과 2020 데마시아컵에서 그라가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해당 챔피언은 총 16번 등장했다.

현 담원 기아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그라가스를 2020 KeSPA컵에서 총 2번 사용해 모두 승리를 거뒀고, 농심 레드포스의 '리치' 이재원도 총 4번 꺼내들어 1승 3패를 기록한 바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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