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퀴드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S 스프링 정규 리그 1주 1일차 3경기에서 임모탈스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상대 블리츠크랭크 픽에 흔들리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협곡의 전령을 처치한 리퀴드는 임모탈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상단에 인원을 집중시켰고 전령의 눈을 활용해 상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13분경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리퀴드는 상단에서 열린 교전에서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요네가 끊겼지만 케넨과 'Santorin' 루카스 라센의 우디르가 빠르게 합류하며 킬 스코어 3대4를 만들었다.
임모탈스는 경기 중반부터 블리츠크랭크 픽의 의미를 보여줬다. 블리츠크랭크를 플레이한 임모탈스의 서포터 'Destiny' 미첼 쇼는 24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리퀴드와 대치하다가 상대 세나를 끌어오며 리퀴드의 드래곤 4스택 획득을 막았다. 26분에는 미첼 쇼의 블리츠크랭크가 마법 공학 점멸을 사용해 세나를 다시 한번 끌어오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한편 '후니' 허승훈이 있는 솔로 미드(TSM)는 플라이퀘스트와의 2021 스프링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했고, '임팩트' 정언영의 이블 지니어스와 '썸데이' 김찬호의 100 씨브스 간의 맞대결에서는 김찬호가 웃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