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딧 브리온 2-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프레딧 브리온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8주 3일차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프레딧은 이날 승리로 5승 10패 세트 득실 -9를 만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1세트 팽팽한 접전 끝에 프레딧이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프레딧은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을 챙겼고 하단 4인 포탑 다이브를 통해 '리헨즈' 손시우의 탐 켄치를 잡아냈다. 아프리카의 매서운 반격에 주춤한 프레딧은 협곡의 전령을 중단에 풀면서 상대 1차 포탑을 파괴했지만 상대에게 드래곤 3스택을 내줘야했다.
불리해진 프레딧은 내셔 남작으로 향해 아프리카를 불렀고 이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호야' 윤용호의 나르가 궁극기를 3명에게 맞힌 뒤 4킬을 쓸어 담으며 대승을 거뒀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프레딧은 아프리카의 본진으로 향해 중단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29분경 상대를 몰아낸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19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다시 대규모 교전을 열었고 '플라이' 송용준의 녹턴이 궁극기와 함께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골드 격차를 좁혔다. 킬을 주고 받으며 아프리카와 팽팽한 접전을 펼친 프레딧은 22분경 내셔 남작 버스트에 성공하며 일방적인 이득을 챙겼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