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이 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담원 기아를 이끄는 김정균 감독은 "'처음'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잘하는 선수들과 담원 기아의 스프링 첫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고 만족스럽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LCK를 총 9번 우승한 김정균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나 잘해줬고 이번 시즌 담원 기아에 합류한 '칸' 김동하도 잘해줬다. 선수들이 떠먹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라며 담원 기아 선수들을 칭찬했다.
불리했던 2세트를 어떻게 바라봤느냐라는 질문에 김 감독은 "역전승을 거뒀지만 경기가 모두 끝난 것이 아니어서 다음 경기 운영과 밴픽을 고민했다"며 "우리 팀 톱 라이너와 미드 라이너의 챔피언 폭이 넓어서 미드 주도권을 생각한 조합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생각하지 못한 변수들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해줘서 결과가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개인적인 파이널 MVP로 서포터 '베릴' 조건희를 뽑았다. 김 감독은 "조건희가 겉으로 볼 때는 무뚝뚝하지만 경기 내적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고 있는 선수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조건희는 "나는 생각 없이 사는데 좋아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담원 기아는 MSI 2021에서 북미 LCS와 남미 LLA, 일본 LJL과 한 조를 이뤄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치른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MSI를 우승하는 것이 목표여서 어떤 팀을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LCS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LCS는 타 리그에 비해 조금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