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2021 동아시아 페이즈1 3주차 와일드카드에서 각각 1위, 2위를 달리면서 위클리 파이널에 가까워졌다.
자기장이 더욱 좁혀지자 담원 기아는 서클 남쪽 지역으로 이동했고 아우라 e스포츠와 딩구 게이밍을 잡고 킬 포인트를 쌓았다. 4인 스쿼드를 유지한 담원 기아는 점 자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우라 e스포츠를 잡고 9킬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에서는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가 6킬 치킨을 가져갔다. 젠지와 담원 기아는 각각 13킬, 12킬을 기록하면서 선전했다.

안전구역이 젠지가 있는 건물을 빗겨가자 젠지도 같이 이동하면서 바위에 몸을 숨겼다. 아수라 게이밍과 DGW, T1과의 사파전에 들어간 젠지는 차량을 활용해 빠르게 자기장에서 멀어졌다. 안전구역 우측에서 넓게 퍼지며 경기를 운영한 젠지는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조금씩 전진했고 마지막 남은 T1과 아수라 e스포츠를 잡아내며 매치3 최후의 승자가 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