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기 RNG e스포츠 승<소환사의 협곡> 펜타넷 지지
▶2경기 RNG e스포츠 승<소환사의 협곡> 유니콘스 오브 러브
▶3경기 담원 기아 승<소환사의 협곡> 질레트 인피니티
▶5경기 매드 라이온스 승<소환사의 협곡> 페스트파이 와일드캣츠
▶6경기 PSG 탈론 승<소환사의 협곡> 페인 게이밍
북미 최고의 팀 클라우드 나인이 2일차 경기에서 무너졌다.
DFM은 2일차 이변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초반 선취점을 따낸 DFM은 글로벌 골드에서 앞서 나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DFM은 드래곤 오브젝트를 내준 뒤 라인에서 골드를 수급하며 아이템 격차를 벌렸고 성장에 주력했다.
이후 DFM은 팀 교전에서 C9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28분 DFM은 미드 포탑 다이블르 통해 상대의 봇 듀오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30분에는 '아리아' 이가을의 조이가 트리플 킬을 달성한 뒤 상대 진영 넥서스까지 터뜨리는 데 성공해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진 RNG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별다른 위기는 없었다. RNG는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빠르게 격차를 벌려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 탑과 봇 라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RNG는 두 라인에서 동시에 포탑을 채굴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에는 상대 정글 지역에서 상대에게 무력을 과시한 뒤 넥서스를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매드 라이온스의 경우에는 와일드캣츠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두 팀은 난타전을 펼치며 한 치 양보가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30분까지도 매드와 와일드캣츠는 서로 큰 차이를 벌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는 오브젝트에서 갈렸다. 매드는 30분 대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뒤 상대의 진영으로 진격해 팀 교전에서 승리를 차지하고 36분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PSG와 페인 게이밍의 맞대결에서는 PSG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초반부터 빠르게 킬을 누적시킨 PSG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뒤 페인 게이밍을 학살했다. 페인 게이밍이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PSG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며 킬 스코어 20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