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5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3일차 1경기 DRX와 맞대결을 펼친다. '노아' 오현택과 '하프' 이지융 등 신예를 적극 기용한 kt가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 kt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kt는 개막 이후 4전 1승 3패로 8위에 머물렀지만 매 경기 날카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담원을 상대로는 오현택과 이지융 봇 듀오가 라인전을 압도했고, '블랭크' 강선구와 '도브' 김재연 등 베테랑이 중심을 잡았다.
매 경기 운영과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kt지만 아직까지 승리가 부족하다. kt가 DRX를 제압하고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경기의 결과가 기대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