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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와일드카드 뚫은 고앤고-오피지지, 파이널 진출(종합)

4주차 와일드카드전 1위 고앤고 프린스(사진=중계 화면 캡처).
4주차 와일드카드전 1위 고앤고 프린스(사진=중계 화면 캡처).
한국 팀인 고앤고 프린스와 오피지지 스포츠가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온라인으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4주차 와일드카드전이 진행됐다. 고앤고는 35킬과 함께 매치3, 6 치킨을 획득하면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오피지지는 매치4 치킨과 42킬을 거두면서 종합 3위로 파이널에 합류했다.

먼저 고앤고는 매치3 미라마 전장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오피지지를 제압하며 첫 치킨을 뜯었다. 이어 와일드카드 마지막 경기인 매치6 에란겔 전장에서는 미리 쌓아놨던 킬 포인트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 리젝트를 아웃시키며 2치킨 35킬로 파이널에 이름을 올렸다.
오피지지 스포츠(사진=중계 화면 캡처).
오피지지 스포츠(사진=중계 화면 캡처).
고앤고에 의해 매치3 치킨을 얻지 못한 오피지지는 이어진 매치4 에란겔 전장서 제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츠이 게이밍 클럽(MGC)과 리젝트, AOC와 탑4에 든 오피지지는 페이즈8 서클 우측을 점령했다. AOC와 리젝트가 쓰러진 가운데 오피지지는 화염병 다수를 정확히 MGC에 적중시키면서 치킨을 획득했다.

위클리 파이널을 향한 남은 두 티켓은 일본 팀인 데토네이션 게이밍과 MGC가 차지했다. 매치1 치킨 44킬을 거둔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종합 2위를 기록, 매치2 치킨과 함께 27킬을 거둔 MGC는 종합 4위로 파이널행 막차에 몸을 실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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