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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일정 돌입!

LCK CL 경기장 무대(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LCK CL 경기장 무대(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이하 LCK CL) 플레이오프가 16일부터 시작한다. 단판으로 진행된 정규 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지난 3일 6위 결정전을 통해 LCK CL 서머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젠지 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선착했고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리브 샌드박스, DRX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했다.

먼저 16일에는 정규시즌 3위 농심 레드포스와 6위 DRX가 대결한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1로, 농심 레드포스가 서머 스플릿의 2승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1라운드에서는 ‘주한’ 이주한과 ‘든든’ 박근우 활약으로 승리, 2라운드에서는 정면 힘싸움 우위를 점한 농심 레드포스가 또 다시 이겼다. DRX는 지난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다전제 경험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린다.
이어서 17일에는 정규시즌 4위 kt 롤스터와 5위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한다. 두 팀의 서머 시즌 상대 전적은 kt 롤스터가 2대0으로 앞서있다. 1라운드에서 ‘빅라’ 이대광의 트리플 킬과 ‘캐슬’ 조현성의 나르 궁극기 활용을 통해 승리했고, 2라운드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kt 롤스터가 승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이번 승리를 통해 정규 시즌의 복수를 성공해야 한다.

2021 LCK CL 서머 POG 1위 아프리카 프릭스 '일리마' 마태석(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021 LCK CL 서머 POG 1위 아프리카 프릭스 '일리마' 마태석(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정규 시즌 POG(Player of the Game) 순위도 공개됐다. 1, 2라운드를 모두 합산한 결과 아프리카 프릭스 ‘일리마’ 마태석이 6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DRX ‘클리어’ 송현민, 리브 샌드박스 ‘톨란드’ 서상원, kt 롤스터 ‘빅라’ 이대광이 400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POG에 오른 선수에게는 100점 당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1 LCK CL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대회로,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 2군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총 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 팀에 3,000만 원이 수여되고 2, 3위 팀에는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는 200만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특히, LCK CL은 별도 게임별 시상이 진행돼 POG에는 10만원씩 총 90회 수여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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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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