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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프나틱, G2 3대2 꺾고 막차로 롤드컵 진출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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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이 G2 e스포츠의 6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을 저지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프나틱은 막차로 롤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프나틱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1 LEC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G2 e스포츠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프나틱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프나틱은 2017년 이후 5연속 롤드컵 진출 기록을 세웠다.

정규시즌서 11승 7패를 기록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프나틱은 패자 1라운드부터 시작했다. 팀 바이탈리티, 미스핏츠를 3대2로 제압한 프나틱은 3라운드서 G2까지 잡아내며 롤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프나틱은 팀의 간판선수였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을 G2e스포츠에게 빼앗겼지만, '업셋' 엘리아스 립과 탑 라이너 '아담' 아담 마나네가 공백을 메웠다. 정글로 변경한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도 마찬가지. 감독이자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의 감독으로 활동했던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의 지도력도 이날 승리로 입증됐다.

5세트에 들어간 프나틱은 '아담'에게 다리우스를 쥐여줬다. '아담'의 다리우스는 고비 때마다 킬을 따냈고,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의 트런들과 '업셋'의 이즈리얼도 상대 병력을 압도했다.

경기 25분 만에 16대4로 앞선 프나틱은 G2의 미드 3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했다. 억제기까지 밀어낸 G2는 쌍둥이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이득을 챙기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프나틱은 4강 패자조서 로그를 상대한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그룹 스테이지 직행 아니면 플레이-인부터 출발이 결정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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