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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비욘드 게이밍 '도고', "캐리 부담감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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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에 풀 세트 역전승을 거둔 비욘드 게이밍 '도고' 추쯔취안이 "힘든 승부가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비욘드 게이밍은 8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에 패패승승승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비욘드 게이밍은 클라우드 나인과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도고' 추쯔취안는 경기 후 인터뷰서 "어제 트래시 토크서 3대0 승부가 될 거 같다며 과감한 멘트를 날렸지만 오늘처럼 힘든 승부가 될 줄 몰랐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쁘다"며 "앞선 2세트는 실수가 난무했다. 골드 격차를 보더라도 우리가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잦았고 '쓰로잉' 플레이도 더해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나머지 3세트는 운이 좋아서 바론도 스틸하는 등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경기력에서 실수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 걸 보완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본인이 캐리해야한다는 부담감에 대해선) 그런 건 전혀 없다. 골드를 몰아받으면서 활약이 가능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루시안과 미스포츈에 대한 평가에 "플레이 스타일이 정반대다. 미스포퓬은 유틸리티형이지만 루시안은 한타 싸움이 중요하다"며 "그렇지만 나는 스타일상 루시안과 잘 맞는 거 같다"고 했다.

끝으로 '도고'는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와의 대결에 대해 "더 이상은 역스윕이 없었으면 한다"며 "본인의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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