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는 13일 오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 그룹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서 동남아시아 준우승팀 팀 시크릿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어낸 TT는 바텀 전투서 피해를 입었지만 경기 16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굳힌 TT는 팀 시크릿의 본진을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우승 후보 중의 한 팀인 중국의 다 쿤 게이밍은 동남아시아 우승팀인 SBTC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정글러 '후이바'는 1세트서 잭스로 6킬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서는 37킬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다 쿤 게이밍이 후반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브라질 대표인 팀 솔로미드(TSM)는 북미 대표인 트라이브 게이밍 NA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서 탑 라이너 '손이'가 아이템을 구입하지 않고 라인전을 펼치는 실수를 범한 TSM은 2세트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는 정글러 '테티스'의 오공과 '손이'의 자르반 4세가 트라이브의 상체를 압도한 TSM은 경기 15분 만에 15대3, 골드 격차는 8천 이상 벌렸다.
결국 TSM은 경기 16분 바텀 2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1경기 다 쿤 게이밍 2대0 SBTC e스포츠
2경기 이보스 게이밍 0대2 팀 케소
3경기 팀 시크릿 1대2 썬더 토크 게이밍(TT)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