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록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중국 SNS를 통해 인빅터스 게이밍(IG)과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강승록은 "그동안 팀에서 헌신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IG와도 현재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다. 2022년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IG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내비쳤다.
2019 LPL 스프링까지 우승을 차지한 강승록은 그해 열린 롤드컵서 4강 성적표를 받으면서 좋은 기량을 유지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부진하기 시작한 강승록은 팀 동료들까지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