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 차에는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A, B조 4경기와 5경기, 개인전 16강 2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전대웅의 팀 GP가 Xpec을 잡아내며 귀중한 1승을 챙겼지만 리브 샌드박스에 0대2 완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프릭스는 대회 첫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면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팀에서 러너 포지션을 맡은 노준현이 두 번의 에이스 결정전에 모두 출전, NTC 크리에이터스 이재혁과 블레이즈 배성빈을 잡아내면서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박인수가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습니다. 박인수는 4~6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쌓았고 9라운드에서 주춤하기도 했지만 51점으로 1위를 확정 지으며 승자전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리브 샌드박스와 트릿, SGA 인천과 블레이즈의 경기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1승을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까요?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