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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NTC, 레벨업지지에 완승 거두며 결승 직행…17연승

NTC 크리에이터스(사진=넥슨 제공).
NTC 크리에이터스(사진=넥슨 제공).
◆2021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진출전

▶NTC 크리에이터스 2대0 레벨업지지
1세트 NTC 크리에이터스 승 4<스피드전>0 레벨업지지
2세트 NTC 크리에이터스 승 4<아이템전>1 레벨업지지

NTC 크리에이터스가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NTC 크리에이터스는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결승진출전서 레벨업지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NTC는 스피드전을 4대0, 아이템전을 4대1로 승리했다. NTC는 이번 승리를 통해 시즌1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을 이어가면서 17연승을 기록했다.

스피드전은 NTC의 완승이었다. NTC는 1라운드 해적 가파른 감시탑에서 '쫑' 한종문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한종문과 '동이' 신동이가 1, 2위를 차지했고 3라운드 빌리지 익스트림 경기장도 승리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NTC는 4라운드 리버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한종문이 상대 '리밋' 최림과 선두 경쟁을 펼친 끝에 자리를 내줬지만 중간 순위를 잡아내면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는 레벨업지지가 잡아냈다. 1라운드 님프 달패이의 통나무 지름길에서 레벨업지지는 '램공' 박상원과 '리밋' 최림이 상위권 순위를 지킴과 동시에 공격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NTC의 주행을 방해했다. 그대로 선두를 뺏은 NTC는 최림이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선취승을 거뒀다.

이어진 2, 3, 4라운드는 NTC가 잡아내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NTC는 '제리' 이승연이 후방에서 팀을 지원하는 것을 바탕으로 상위권에서 안전하게 주행을 이어갔고 결국 승리하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아이템전 5라운드는 대저택 루이의 서재에서 펼쳐졌다. NTC와 레벨업지지는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었다. 3바퀴를 돌고 마지막 결승선 앞에서 NTC는 모아뒀던 공격 아이템을 쏟아 부었고 그사이 '헬렌' 최준영이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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