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결산] 최초 e스포츠 지역 연고팀, 리브 샌드박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711322006454b91e133c1f21152180243.jpg&nmt=27)
리브 샌드박스는 지난 7월 13일 부산광역시를 지역 연고 팀으로 결정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앞으로 3년 간 부산시를 연고지로 활동하게 된다. 부산시는 한국 e스포츠 팬들에게는 친숙한 도시다. 과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으로 진행된 프로리그 결승전 10만 관객 신화를 썼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그 결승전이 부산에서 열렸다.
중국 LPL서는 LGD게이밍(항저우), 리닝 게이밍(쑤저우), 빅토리 파이브(선전), 징동 게이밍(베에징), WE(시안) 등 많은 팀이 지역 연고를 선택했지만 한국서 지역 연고로 활동하는 프로 게임단은 리브 샌드박스가 처음이다.
부산시와 손 잡은 리브 샌드박스의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 매년 적자에 벗어나지 못한 다른 게임단에게 리브 샌드박스가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